애틀랜타한인회관, 올랜도우성식품,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몽고메리 한인회관... 재외선거인 등록자수 4237명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한국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국 동남부 재외투표소 장소가 정해졌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고에 따르면 미 동남부에 설치되는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연회장(조지아주), 우성식품 다목적실(플로리다주),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체육관 내 V104 Youth(노스캐롤라이나주), 몽고메리 한인회관 제3교실(앨라배마주) 등 4곳이다.
투표소는 애틀랜타한인회관의 경우 3월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우성식품, 랄리제인한인침례교회, 몽고메리한인회관 등 3곳은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재외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설치 가능한 투표소'를 결정한다. 따라서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투표 편의성, 유권자 인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과거 선거와 동일하게 투표소를 정했다. 또 유권자의 투표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주말을 포함해 투표소를 운영한다.
한편 애틀랜타총영사관이 10일 마감한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동남부(6개주, 푸에르토리코, 버진아일랜드)에서 총 4237명이 동록했다. 이는 추정 선거인수 11만8369명의 3.58%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1대 총선 등록자 5421명에 비해 1184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재외선거인 열람 및 이의신청은 3월 2일부터 6일까지이다.
플로리다주 재외투표소 주소: 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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