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업체로부터 발루치 도로공사입찰관련 부정의혹을 받고있는 데미르 사리예프총리가 11일 전격사임했고 아탐바예프 키르기스 대통령은 사리예프 총리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사리예프 총리는 앞서 이날 내각회의에서 자국 내 도로 건설 공사 입찰과 관련한 비리 혐의로 자신과 측근들에 대한 의회 조사가 시작된 것과 관련 결백을 주장하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따라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새 내각 구성 때까지 이전 총리와 장관들이 업무를 계속할 것을 지시했다.
사리예프 총리는 앞서 이날 내각회의에서 자국 내 도로 건설 공사 입찰과 관련한 비리 혐의로 자신과 측근들에 대한 의회 조사가 시작된 것과 관련 결백을 주장하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리예프는 "총리직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지만 나는 정직하게 일했고 더러운 정치 음모에 가담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끝까지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의회 내 일부 정치인들이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워 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며칠 전 키르기스 교통통신부 장관 아르긴벡 말라바예프는 자국 북쪽에 위치한 수도 비슈케크에서 북동부 코룸두 구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입찰 과정에 총리 측근들이 개입해 한 중국 회사를 로비했다고 비난했다.
Temir Sariev는 2015년4월 Djoomart Otorbaev전총리의 후임으로 1년만에 물러났다.
이번 사임은 Balykchy도로 건설을 위한 입찰스캔들로 의회 조사위원회가 이미 많은 증거를 확보하면서 물러날것을 수차례요구했고 이에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