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까지, 주내 중학생 위주로 선발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노성일)가 한국 전라남도 도청과의 협약에 따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플로리다 학생(중학생 선호)들을 모집한다. 주최측은 중학생을 선호하고 있으나 초등 및 고등학생도 고려 대상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 학생은 연합회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신청서 (Word/ PDF 파일)를 다운로드해 학생 및 가족 정보를 기입한 뒤 사무총장 이메일이나 우편일 경우 연합회 회장 앞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 마감은 5월 16일, 모집 인원은 선착순 8명이다. 주최측은 지난 2월 플로리다 마이애미지역을 방문한 전남 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베푼 가정과 학생들이 등교했던 실버 트레일 중학교(Silver Trail Middle School)에서 교환 학생을 우선 선발해 배정하고, 나머지 3~4명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심사해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회측은 플로리다를 방문한 전남 학생들이 귀국 후 전남도청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펼치며 소감문을 작성해 보내왔다고 전했다.
올해는 목포, 순천, 해남, 순천, 장성, 나주, 무안, 여수 등 8개 전남 도시에서 12명이 방문했고, 학생들은 브라워드 카운티 실버 트레일 중학교, 천주교 사립학교, 홈스쿨링 미국인 가정 등 현지 교육 시스탬에 들어가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또 1주일간 미국 학교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주말에 유니버설 등 올랜도 테마공원을 방문했고, 두번째 주간에는 마이애미 지역 학교 견학과 문화 체험에 들어가 지역 대학들과 마이애미 말린스 볼 파크,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세미놀 인디언 거주지, 세인트 토마스 대학,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FIU) 등을 견학했다. 다음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따른 한국 방문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연합회에 연락하면 된다. 연락처 : (954) 629-8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