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삶의 현장’ 등 소재, 7월말까지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제2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사진전은 수상작 전시를 통해 재외동포 사회를 한국내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코리아타운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 속의 한인으로 재외동포의 모습을 담은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거주국 내 5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 체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또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공모된 작품에 대해 심사를 통해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상(11명)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과 우수작 등 100여 점은 오는 10월 열리는 본 사진전에 전시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해외 720만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재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