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호주연합회는 금주 월요일(21일) 주요 임원 회의를 통해 ‘독도의 날(10월25일) 관련, ’단축 마라톤‘ 등 구체적인 행사 활동 내용을 확정했다.
독도사랑 호주연합회, ‘독도 강연’ 등 하반기 행사 논의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회장 고동식. 이하 ‘독도사랑 호주연합’)가 ‘독도 알리기’ 및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하반기 행사로 5km의 단축 마라톤을 실시키로 했다.
독도사랑 호주연합은 금주 월요일(21일) 임원 회의를 갖고 하반기 주요 행사를 논의, ‘독도의 날’(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선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에 앞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단축 마라톤을 열기로 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4일로 예정된 ‘한국의 날’(Korean Festival)을 기해 동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독도 홍보에 앞장서는 한국 대중가수 초청, 마라톤 입상자 상품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독도사랑 호주연합은 이번 마라톤 입상자에게는 서울 왕복 항공권 등을 내걸어 동포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며, 참가자에게는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알리는 T-셔츠를 제공, 호주 현지사회를 대상으로 폭넓은 홍보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 연합회는 ‘독도의 날’ 행사로 △독도 알리기 음악회(동포 성악가 단체 ‘Canto 4U’ 초청), △일본 학자 초청 강연(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독도의 날 퍼포먼스(performance, 스트라스필드 광장) 등을 연이어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