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과 재외 한글학교 교사 사이버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보다 수준 높은 연수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글학교 교사 사이버 연수를 위한 MOU 체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금주 수요일(22일), 재외동포재단 대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유현경)과 사이버교사연수 운영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연세대는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경 원장은 “본 연수 프로그램이 국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후로도 재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재외동포들에 대한 한국어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예스이십사(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는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이민사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을, 예스이십사(주)와는 재외동포 도서지원 및 재외동포청소년 독서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네트워크 및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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