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주철기(70·사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취임한다.
30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 전 수석은 7월 초 재외동포재단 8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 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임기 3년인 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임 조규형 이사장은 지난 2013년 6월 취임했다.
주철기 신임 이사장은 1946년 강원도 원주 출신.
서울대 서양사학과 졸업후 외무고시 6회에 합격.
외교부에서 근무, 외교부에서 국제경제국장, 주모로코·프랑스·유네스코 대사 등을 거쳐
한불21세기 포럼 회장, 한중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12월 외교부에서 퇴임한 이래 2013년 박근혜 정부 초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일했다.
여익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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