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시소추)가 일본군 성노예 역사를 고발하기 위해 마련한 만화전시회가 1차로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마련됐다. 이 전시회는 7월 한 달 동안 네 차례 이어진다.
스트라스필드 광장서... 금주 도심 QVB서 계속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고발하는 1차 만화 전시회가 지난 주 토요일(9일)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진행됐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시소추)가 기획한 이번 만화전시는 ‘지지않는 꽃’이란 타이틀로, ‘시소추’는 7월 한 달간 네 차례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한다.
시소추 관계자는 이번 전시 만화에 대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전에 전시되었던 출품작으로, 한인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단편적으로나마 만화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의 실상을 고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지난 주 토요일 스트라스필드에 이어 이번 토요일(16일)에는 도심 퀸 빅토리아 빌딩(QVB) 광장에서, 이어 채스우드 몰(7월23일)과 이스트우드 몰(30일)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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