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조선오페라단 대표 ‘올해의 한국인’상
뉴욕=뉴스로 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미국 뉴저지주 유니온시가 26일 ‘한국의 날’을 맞아 올해의 한국인에 최승우 조선오페라단 대표를 선정했다.
유니온시는 이날 정오 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의 날 기념 태극기 게양식(揭揚式)을 갖고 최승우대표에게 올해의 한국인 상을 수여하고 한미간 문화 교류증진과 유니온시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치하(致賀)했다.
유니온시는 지난 2013년부터 유니온시티오케스트라 김자혜단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매년 한국전 기념일인 7월27일을 한국의 날로 선포하고 한국 국기를 계양하고 올해의 한국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져왔다.
이번 기념식에는 뉴저지주 상원의원 겸 유니온스 브라이언 스택시장, 유니온시 루치오 페르난데즈 시의원, 머리우리 마티네티 시의원, 셀린 발디비아 시의원, 그리고 창작오페라 ‘선비’에서 주세붕역을 맡아 출연하는 임성규씨가 참석했다.
최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한국인 상 수상을 계기로 한미간, 그리고 서울과 유니온시 간의 문화교류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표가 이끄는 조선오페라단은 오는 9월 25일 한국 오페라로는 처음으로 카네기홀 대극장에서 유니온시티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창작오페라 선비를 공연한다.
유니온시티오케스트라 김자혜 단장은 유니온시 리버티플라자에 위안부 기림비를 건립(建立)하는 등 한미간의 우호와 교류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유니온시 공연예술센터에서 광복 7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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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 유니온시티 위안부기림비 9.11추모비와 나란히 세워져 (20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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