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수상 방한시 동행한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이기천 총영사(사진 좌측에서 4번째) <사진제공-주밴쿠버대한민국 총영사관>
이기천 총영사가 지난 7일 (목)과 14일(목), 2차에 걸쳐 지난 5월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 방한시 무역사절단으로 수행한 캐나다 기업인 및 주정부 인사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한-BC주간 경제 · 통상 관계에 대해 설명한 후, Clark 수상 방한시 수행한 캐나다 기업인들이 앞으로도 한-BC주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및 새로운 협력기회 발굴에 역할을 해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과 캐나다가 각각 세계 10권의 경제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이라는 인접국가에 가려져 있어 한-캐 관계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BC주정부 인사는 "지난 2013-2014년간 BC주가 해외 유학생 유치로 22억9천만 달러소득과 3만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았다"며 "한국 유학생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2억 3천만 달러로 중국 유학생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