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분기에 프랑스에서 온라인 판매가 15% 증가했다.
프랑스 온라인 상업연맹(Fevad)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이 금년 2분기에 온라인으로 174억 유로의 상품을 구입했다고 한다. 1회 평균 구입비는 5% 감소한 75.5유로였지만, 구매 건 수는 2억3천만 건에 달해 21% 증가했다고 한다.
2016년 제2분기에 가장 큰 40개 인터넷 판매 사이트의 판매는 12% 증가했다. 가구와 실내 장식, 주택 설비, 보건-미용 분야의 판매가 가장 활발했다. 모바일 판매는 작년에 프랑스 전체 상품 판매의 20%를 차지했고, 금년에는 25%로 증가했다.
활동 중인 온라인 판매 사이트 수는 190,000개로 10년 사이 10배 증가했고 온라인 소비자 수는 1년 사이에 130만 명이나 늘었다. 온라인 판매 분석 전문 제르피 그룹(Groupe Xerfi)은 온라인 판매가 2025년까지 매년 평균 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명 / jinmieungl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