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오드리 아벨라 앙상블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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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가 뉴저지 티넥에서 설맞이 나눔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삼성 후원으로 25일 뉴저지 티넥의 AWCA(Asian Women’s Christian Association)에서 설을 맞아 한인과 타민족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펼쳐졌다.

 

세종솔로이스츠 단원 바이올니스트 양지인과 피아니스트 오드리 아벨라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의 아름다운 선율(旋律)을 들려주었다.

 

AWCA디렉터 제미경은 “설날을 맞아 한인 및 타인종 어르신들을 위해 감동 깊은 연주를 들려준 세종솔로이스츠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연주회 소감을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은 13세 때 뉴욕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합격, 1998년에 줄리아드 예비학교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여 줄리아드 오케스트라와 비외탕 협주곡 4번을 협연한 이래 사라 로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뉴 암스테르담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여 협연, 유망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일찍 두각(頭角)을 나타냈다.

 

뉴욕 링컨센터에 있는 폴 리사이틀 홀, 몰스 리사이틀 홀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으며 뉴욕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도 성공적인 뉴욕 데뷔를 가졌다. 2003년 봄에 세종솔로이스츠로부터 초청되어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초량 린과 바흐 더블 콘체르토를 협연했고, 아스펜 영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Auburn Symphony Orchestra,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 교향악단, 강릉시립 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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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과 2004년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미국 UN에서 초청받아 연주를 했다. 미국 내셔널 라디오 프로그램 'From the Top'의 초청을 받아 연주했고, 피아니스트 조세프 칼릭슈타인과 함께한 실내악 연주투어는 미국 내셔널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됐다.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루제로 리치, 이작 펄만, 이고르 오짐, 미도리, 강동석, 김지연, 로버트 맥더피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가들을 사사(師事)한 양지인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세종솔로이스츠의 삼성문화재단 석좌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부터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으로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줄리아드 학사 과정과 석사 과정을 졸업, 예일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Graduate Center of City University of New York 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다. 그녀는 1723년도 베니스 산 피터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오드리 아벨라는 2013년 메트로폴리탄 인터내셔널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로 남아메리카,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이스라엘에서 솔로 독주회를 개최 했으며 다수의 뮤직페스티벌 참가 및 실내악 연주회를 했다.

 

맨하탄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한 오드리 아벨라는 현재 CUNY Graduate Center 에서 5년 전액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밝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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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세종솔로이스츠, 美뉴저지 추석맞이 나눔콘서트 (2016.9.12.)

15일 팰팍과 티넥에서 두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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