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C, Korean Desk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FX거래,
은행간 거래 등 금융 서비스를 계속 제공키로
(주)CenterCredit Bank는 KB국민은행과 IFC가 보유한 보통주 및 우선주 매각 추진을 위해 BCC 이사회 의장 Bayseitov B.R 및 (주)Tsesna Bank와 Tsesna Financial Holding이 설립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KB국민은행이 보유한 보통주 및 우선주 지분은 41.9%, IFC가 보유한 보통주 지분은 10.0%이다.
최근 세계 경제 상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의 트렌드는 은행의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수요에 맞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미래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BCC 대주주(KB국민은행, IFC 및 Mr B)는 BCC의 경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KB와 IFC의 보유지분을 기존 대주주인 Mr B와 그의 우호적 파트너인 Tsesna 컨소시엄에 공동 매각하기로 합의하였다.
컨소시엄은 추후 BCC 주식 추가 매입을 통해 지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점유율 확보 및 기업/소매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BCC와 Tsesna Bank간 향후 합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두 은행의 합병은 은행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며,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증대될 것이다. BCC 및 Tsesna Bank 합병 은행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전체 은행권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BCC는 KB국민은행이 BCC지분을 매각하더라도 양 은행간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BCC는 Korean Desk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FX거래, 은행간 거래 등 금융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며, KB국민은행도 향후 BCC에게 선진 금융 상품, IT기술 및 카드 사업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BCC는 1989 년에 설립되었으며, 2016년말 기준 카자흐스탄 시중은행 중 6위를 차지했다. 2016년말 기준 총 자산은 13,592억 텡게, 자본 987억 텡게, 당기순익 31억 텡게 시현 예상되고 있다. (주)Tsesna Bank는 1989 년에 설립되었으며, 2016년말 기준 카자흐스탄 은행권 중에 3 위로 자산은 20,819억 텡게, 자본1,646억 텡게, 당기 순익은 105억 텡게로 예상되고 있다.(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