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에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체험 제공 … 한인회, 봉사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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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3일(토) 달라스 페어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아시안 상공회(GDAACC. 회장 Kamal Kaushal) 주최 2017 아시안 페스티벌 행사에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적극 참여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의 진수를 알리게 된다.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달라스에 거주하는 각각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먹거리, 놀거리를 선보이는 등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달라스 한인회에서도 한국관을 마련해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된다. 특히 한국관에서는 한복입기 체험, 초롱이 색동이 마스코트, 화살 던지기, 제기차기, 붓글씨쓰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한솔 공연단의 공연 및 전통 악기 체험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한 홍보 자료와 기념품도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관은 아시아 페스티벌의 공식의 개막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열리게 되며, 소수의 담당책임자와 30여명의 자원 봉사자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의 경우 오전 4시간, 또는 오후 4시간을 선택해 봉사할 수 있고, 모든 봉사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점심식사, 무료 주차, 봉사시간 인증 및 향후 달라스 한인회 장학금 신청시 가산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관심있는 달라스 지역 한인들은 웹사이트(https://2017koreanbooth.eventbrite.com)를 통하여 등록할 수 있다. 

아시안 페스티벌 한국관 봉사에 대한 문의는 달라스 한인회 박병규 부회장(전화 972-415-62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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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안 상공회는 지난달 25일 아시안 페스티벌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킥오프 행사를 캐롤튼 메리야트 코트야드 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서도 한인사회의 한솔(단장 박성신) 사물놀이팀이 시범 공연을 펄쳐 아시안 페스티벌 진수를 미리 맛보게 했다. 

킥오프 참가자들은 한솔의 다이내믹하면서도 한국적 가락이 담긴 공연에 환호하며 이런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더 갖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솔팀을 소개한 테드 김 아시안상공회 이사도 공연에 사용된 한국 악기에 대해 기습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유발시켰다. 

김 이사는 13일 펼쳐질 페스티벌에서도 이같은 화려하면서도 훌륭한 공연이 많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한솔 공연 후 페스티벌 행사 담당자인 트리샤 우웬 씨가 행사 소개 및 참여를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그녀는 이번 페스티벌 주제가 ‘먹고, 놀고, 배우자(Eat, Play, Learn)’라며 그에 걸맞게 각종 먹거리, 놀거리, 배울거리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시안 각국에서 17개 팀에서 25개 공연을 펼쳐 하루종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스 참여업체 역시 다양해 각종 회사들을 비롯해, 건강 의료업체, 박물관, 음식 시식, 미용 및 뷰티크 등 도움과 정보가 될 참여업체가 많다고 전했다. 

우웬 씨는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아시안 국가들 대형 지도도 선물로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 페스티벌에 후원 및 전시 및 부스 설치와 음식 벤더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아직 기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및 안내는 전화 972-241-8250, 이메일 events@gdaacc.com으로 하면 된다.   

<켈리 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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