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아리랑 전통문화원 참여해 한국 전통 무용 선보여 갈채 받아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인 5월을 맞이해 플레이노에서 2017년 제 14회 아시아페스트(AsiaFest)가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6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플레이노 다운타운의 헤거드 공원(Haggard Park)에서 열린 아시아페스트 행사에 수천명의 지역 주민들과 인근 방문객이 참여해 아시안 전통 문화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국 아시안 전통 의상을 갖춘 공연자들을 비롯해, 각 부스와 공연 무대에서는 아시안 음식과 음악 및 전통 놀이와 댄스 등이 선보여 화려하면서도 ‘색깔’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에서 한국 전통 문화 유산 전수에 앞장서고 있는 월드아리랑 전통문화원(대표 신미미)이 공연에 참여해, 아리랑춤과 축원무에서 등의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지아,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각국의 문화를 뽐내는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상과 전통 무술도 선보였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술, 공예, 붓글씨 등 고유 놀이와 게임들도 펼쳐져 가족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서 가치를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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