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2.jpg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1.jpg

지난 15일(월) 라스콜리나스 컨츄리 클럽에서 열린 2017 달라스 한인회장배 친선 골프대회에서 유석찬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이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예약자 전원 참석, ‘대성황’ 

 

달라스 한인회가 마련한 ‘감사의 자리’

유석찬 회장 “단합은 한인사회 성장과 발전의 기틀”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가 한인커뮤니티 단합의 매개체가 됐다.

지난 15일(월) 라스콜리나스 컨츄리 클럽에서 열린 달라스 한인회장배 친선 골프대회에는 안영호 민주평통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장, 강석란 달라스 한국여성회 회장, 이상윤 북텍사스 도넛협회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주요인사를 비롯, 사전 예약자 144명이 1명의 누락도 없이 전원 참석하는 기염을 통했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5.jpg

이번 대회는 사전 예약자 144명이 1명의 누락도 없이 전원 참석하는 기염을 통했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는 지난해 제34대 달라스 한인회가 출범하면서 첫 시행된 달라스 한인회 주최 골프단합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난 4월 열렸던 LPGA 텍사스 슛아웃 대회를 계기로 한인사회와 가까워진 라스콜리나스 컨츄리 클럽에서 대회가 개최돼 골프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바로 얼마전 LPGA 프로 골퍼들이 대회를 치렀던 라스콜리나스 골프코스는 평소 쉽게 칠 수 없었던 곳이라 기분이 설렌다”고 입을 모으며 청명한 날씨 속에서의 라운딩에 한껏 들뜬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6.jpg

2017 달라스 한인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는 정창수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의 경기선언으로 시작됐다.

 

 

오후 1시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의 경기선언으로 시작된 2017 달라스 한인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는 남성 A·B·C조, 여성 A·B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7.jpg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 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된 저녁식사 및 시상식에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그동안 하나된 힘으로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을 이끌어주신 분들과 함께 푸른자연을 만끽하고 싶어서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하며 달라스 한인회의 활동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회장은 또 “지난 1년 반의 시간동안 화합과 단합이 주는 힘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었다”며 “지금의 단합된 열기가 달라스 한인사회 성장과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임기가 다할 때까지 온 힘을 쏟아 전력을 다해 초심처럼 뛰겠다고 약속했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8.jpg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안영호 회장이 경품을 추첨하고 있다.

 

 

대회 참석자 전원이 라스콜리나스 클럽 하우스에 함께 한 만찬에서는 경품 추첨으로 더욱 화기애애한 시간이 연출됐다.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4.jpg

달라스 한인회장배 골프대회_03.jpg

챔피언을 수상한 김구상 씨(사진 위)와 박보현 씨(사진 아래).

 

이날 시상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남여 챔피언과 각 조별 준우승 및 우승, 장타상과 근접상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이 걸렸던 홀인원은 아쉽게도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2017 달라스 한인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부]
▶ 챔피언 ▷김구상
▶ A조 ▷우승 김성윤 ▷준우승 이용우
▶ B조 ▷우승 김규환 ▷준우승 박영희
▶ C조 ▷우승 윤병수 ▷준우승 이광현
▶ 장타 이석호 ▶ 근접 김규흥


[여자부]
▶ 챔피언 박보현
▶ A조 ▷우승 김낸시 ▷준우승  안신디
▶ B조 ▷우승 김정숙 ▷준우승 신현숙
▶ 장타 안신디 ▶ 근접 윤영애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