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화) 캐나다 통계청에서 2016년 식품 소비량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한해동안 감귤류를 포함한 과일 소비량은 1인당 77.5kg으로 2006년보다 6.1% 증가했다.
감자를 포함한 야채의 경우 1인당 소비량이 72.4kg으로 보고됐으며 이는 2015년보다 2.3kg 줄었다.
우유 소비량은 1인당 69.5kL로 2015년보다 1.9% 감소했다. 이는 2006년의 1인당 우유 소비량보다 16.8%나 크게 감소한 수치다.
붉은 고기 소비량의 경우 1인당 36.2kg로 2015년보다 5.1% 하락, 2006년 대비 15.5% 감소한 수치이며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인다.
가금류 소비량은 1인당 39.9kg으로 2015년보다 0.8kg 올랐으며, 2006년 대비 7.2% 증가를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안슬기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