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금) 에드몬톤에서 열흘간 K - DAY행사가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도심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여기에 캘거리 한인아트클럽과 에드몬톤 사물놀이 한빛팀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많은 비가 오는데도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본 퍼레이드에서 한인팀은 애절한 태평소를 앞에 내세워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가 청사초롱과 어울린 학생들의 춤이 선보였으며 어가행렬을 방불케 한 왕과 왕비를 선두로 신랑과 신부, 양반, 부채춤, 장고 춤, 사물놀이 순서로 이어졌다.
화려하면서도 흥겨운 가락에 시민들의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튿날인 18일(토)에는 캘거리 북쪽으로 30분거리에 위치한 카스테어스 축제에 아트클럽이 참가했다. 올해로 4회째 참가한 아트클럽은 K-Day퍼레이드에서 보여주었던 내용들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주최측인 카스테어스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아트클럽에 금일봉을 전달하며 축제를 빛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 제공: 아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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