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치러지는 K-POP 월츠 페스티벌 달라스 지역예선이 오는 24일(토)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예선전 모습.
K-POP 월드 페스티벌, 달라스 대표는 누구?
24일(토) 오후 6시 씨네 오아시스 콘서트 홀 … 56개팀 중 비디오 심사로 19개 예선팀 선정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가 K-POP 열기로 더위를 식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POP 월드 페스티벌은 한류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외교부와 해외문화홍보원, KBS와 창원시가 함께 치르는 행사.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예선을 치른 후 최종 결선에 올라가는 15팀을 선정, 오는 9월 2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7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미국 지역예선은 달라스를 비롯해 LA,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 시애들 등 총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팀을 접수받은 달라스는 보컬 21개팀과 댄스 35팀이 출전에 나섰다.
총 56개팀의 지원자는 달라스 포트워스 거주자 뿐 아니라 어스틴, 휴스턴, 뉴올리언스, 미네아폴리스 등 다양해 K-POP의 확산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1차 예선은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16일(금)부터 씨네 오아시스 페이스북(facebook.com/cineoasis)에 공개된 영상 중 가장 인기있는 19개 팀을 선정, 오는 24일(토) 씨네 오아시스 콘서트홀에서 예선 경연을 치르게 된다.
페이스북 투표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최종 심사에 10%가 반영되며, 온라인 투표 1위팀에게는 씨네 오아시스상으로 현금 300달러가 수여된다.
※지역 1차 온라인 예선 영상 보기 및 투표하기 ☜ 클릭
비디오 심사에서는 보컬 6팀과 댄스 13팀을 추려진다.
선정된 19개 팀은 24일(토) 오후 6시 씨네 오아시스 콘서트홀에서 예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달라스 지역 예선은 황경숙 전 달라스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임성훈 브룩헤이븐 칼리지 발레교수, 주 달라스출장소 진선주 영사가 맡는다.
예선 경연장은 K-POP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오후 5시부터는 간단한 한식 시식과 한국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개 팀은 24일(토) 오후 6시 씨네 오아시스 콘서트홀에서 예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달라스 지역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보컬 1팀과 댄스 1팀은 K-POP 월드 페스티벌 2017 글로벌 예선에 진출하는 자격을 획득한다.
글로벌 예선 진출자는 KBS TV가 진행하는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세계 순위 15위 이내로 통과될 경우 오는 9월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한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류축제와 소통의 장인 K-POP 페스티벌에 한인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