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대학 “재계약 안해”
뉴스로=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한에 악류(抑留)됐다가 풀려난지 엿새만에 사망한 오토 웜비어를 비판한 미국의 여교수가 결국 대학에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
데일리뉴스는 26일 델라웨어 대학교가 성명을 통해 “문제의 발언을 한 캐서린 디트와일러 교수는 지난 학기를 끝으로 더 이상 강의를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델라웨어 대는 디트와일러 교수가 “지난 봄학기에 파트타임으로 인류학을 강의했지만 더 이상 우리 대학 소속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디트와일러 교수는 웜비어가 사망한 다음날인 지난 21일 “웜비어가 부유하고 무책임한 백인 남성으로 죽을 짓을 했다고 독설(毒舌)을 퍼부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들끓었고 일부는 델라웨어 대학측이 교수직에서 해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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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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