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풍물패 놀이마당 연다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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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환영하는 풍물(風物) 마당이 워싱턴 DC 의사당 앞에서 펼쳐진다.

 

노스캐롤라이나 풍물패 ‘어울림’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미동부시간) 워싱턴 DC 의사당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놀이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어울림’은 지난 겨울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를 계기로 만난 한인들과 그 자녀들이 결성한 풍물패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3개월간 호흡을 맞춰왔다.

 

풍물마당을 기획한 유정선 씨는 “지난 겨울 탄핵(彈劾) 촛불 집회를 형상화 한 가락과 구호를 섞어 약 20분간 흥겹고 신명난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중고등 학생들이 준비한 5분 가량의 설장구 공연으로 놀이 마당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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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풍물패 어울림 제공

 

 

 

이번 풍물 마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동포라면 누구든지 북과 장구를 들고 와서 함께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자진모리와 휘모리 등,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가락으로 ‘열린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물론, 뉴욕, 시카고 등의 한인들도 합류하며 당일 워싱턴DC의 동포들도 참여할 수 있다. 공연후엔 인근 한식당에서 주최측이 마련하는 뒷풀이가 진행된다.

 

유정선 씨는 “신명난 풍물 마당을 통해 우리 한국인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잘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미주동포들은 물론, 미국인들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과도 그 정신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놀이마당 장소는 Upper Senate Park, Area 2(미 의사당 공원, Union Station 과 US Capitol 건물 사이)다. 문의 910-206-0742.

 

* 글로벌웹진 NEWSROH

 

<꼬리뉴스>

 

ABC방송 세월호 추모행사 취재 눈길 (2017.4.21.)

노스캐롤라이나주 의사당앞 첫 살풀이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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