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법적 이해 숙지 당부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미동부 한인풀뿌리단체 시민참여센터가‘ 이민자보호교회’ 교육에 들어갔다.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조원태 목사(뉴욕 유리교회)와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장 박동규 변호사,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지난 2일 2시 이민자보호 센터교회를 자임한 뉴저지 필그림 교회(양춘길 목사)를 방문, 필요한 교육을 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양춘길 담임 목사 등 필그림 교회의 주요 교직자들이 참여해 센터교회로서 필요한 법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원태 이민자 보호교회 대책위원장은 “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민자들을 보호가기 위해서 나서야 하는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力說)했다. 또한 이민자 보호교회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DACA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과 또 센터교회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였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미국의 흐름이 이민자들에게 너무 불리하게 가고 있다. 지금은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불법으로 추방하고 있지만 실제로 합법적인 이민자들도 피해를 보고 있고 수십년 전 있었던 음주운전 사실을 근거로 시민권 신청을 한 영주권자에게도 추방명령(追放命令)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김동찬 대표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은 서류가 없을 뿐이지 죄을 지은 죄인이 아니다. 그래서 뉴욕시와 같은 대도시는 연방정부의 정책에 맞서서 보호를 하고 있다. 센터교회의 책임직분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모두 준비를 하고 혹 발생할 수 있는 반이민 정책으로 대량의 피난민들이 교회로 피신할 경우 신속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센터의 이민자 보호 법률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동규 변호사는 “센터 교회로 피신을 하는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법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행동요령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그는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 내내 이러한 반 이민 정책은 더욱 강력하게 진행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것은 서류미비 이민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이민자와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주의적인 정책이다. 이민자인 우리가 남의 일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별적인 법률 상담과 함께 교회에 이민자 보호교회 명패를 부착(附着)하는 행사도 가졌다.
시민참여센터와 이민자 보호교회 대책위는 매주 주요 교회의 방문 요청에 맞추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교회는 롱아일랜드 아름다운 교회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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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한인교회 이민자보호 활동 (2017.6.20.)
후러싱제일교회 시민참여센터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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