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회장이 선출됐다.
7월 1일 빅토리아주 한인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제30대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현주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현주 당선자는 빅토리아주 한글학교 이사장으로 봉사한 바 있으며, 코리안 페스티벌 위원장으로서 빅토리아주에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선배들이 쌓아온 한인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며 호주 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인사회를 이어갈 다음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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