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라는 국가 전반 부문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총영사관이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호주 더 잘 알기’ 강연 시리즈를 추진한다. 총영사관은 그 첫 순서로 정동철 변호사를 초청, 호주 정치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은 이번 강연 시리즈를 알린 총영사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
총영사관, ‘호주 더 잘 알기’ 강연회 마련
호주사회 유력 인사의 간연을 통해 이 나라의 전반적 부문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간연 시리즈가 마련된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이 같은 취지로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호주 더 잘 알기’ 강연 시리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은 “호주 한인 동포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가 거주하는 ‘호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관련 지식을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그 첫 순서로 다음 주 월요일(24일), ‘한국인의 눈으로 스캔한 호주 정치’라는 제하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시리즈의 청 강연은 호주 법조계에서 활동하는 정동철 변호사가 맡았다.
정 변호사는 변호사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지난 20여년간 한국내 주요 미디어(일간 및 시사전문지 등)와 동포 언론에 호주 정치 상황에 대한 분석 기사 및 칼럼을 게재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 정 변호사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정치의 일부 특수 상황에 대한 사례와 함께 향후 한인 동포사회의 권익확대를 위한 정치 참여 논리 및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시드니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석사) 및 법학전문 학사를 취득했다. 현재 Sojong Lawyers(Eastwood) 파트너 변호사로 있다.
강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7월24일(월) 오전 10시30분-12시(강연 후 질의응답 포함)
-장소 : 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민원실 입구 쪽에 위치. Level 10, 44 Market St Sydney)
-기타 :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 전자메일 희망자는 총영사관에 사전등록 바람(장소 관계상 선착순 50명까지 참석 가능).
-등록 : 전화 / 02 9210 0242), 전자메일 / consyd2@mofa.go.kr(참석자 성명 및 인원- 예: 홍길동 등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