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 제작사인 영화사 풀 최낙용 대표가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최낙용 대표는 호주 시드니에서의 '노무현입니다' 상영을 위해 직접 필름을 가지고 시드니에 갔다가 오클랜드로 왔다.
공항에 도착한 최 대표는 '더좋은 세상만들기 뉴질랜드한인모임' 회원 동포들의 환영을 받고 곧장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 Wairau Park Hoyts Cinema로 이동해 영화 필름을 전달했다.
저녁 늦은 시간에는 '더좋은 세상만들기 뉴질랜드한인모임' 멤버들과 한식당 비원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영화 만들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상영을 준비하고 추진한 '더좋은 세상만들기 뉴질랜드한인모임' 에서는 영화제작사 대표가 도착한 후, 영화 상영 전 이루어질 제작사 대표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진행할 사회자 등이 극장 내부를 살펴보며 행사 마지막 점검을 하기도 했다.
7월 24일 오후 6시 40분, 밤 9시 20분에 상영되고 25일 저녁 6시 40분에 오클랜드 Wairau Park Hoyts Cinema 4에서 상영될 '노무현입니다'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5월 25일 한국에서 개봉되어 7월 24일 현재 누적 관객 백 8십만 명을 넘어섰다.
7월 24일 상영 티켓은 3시간 만에 매진되었고, 많은 요청으로 7월 25일 1회 더 연장 상영이 결정되었으며 이 티켓도 짧은 시간 안에 매진되었다.
뉴질랜드에 처음 방문한다는 최낙용 대표는 24일 영화 상영 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30분 정도 가질 예정이다.
그는 25일에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할 계획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노무현입니다'가 26일 저녁 6시 Hoyts Riccarton 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상영에 대한 문의는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03 354 6966 으로 하면 된다.
노영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