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총영사관이 마련한 한글학교 교장 간담회에서 각 한글학교 관계자들이 한국어 교육 과정 상의 어려움,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지원금 집행 관련 사항,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참석 당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주 금요일(28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윤상수 총영사 주최로 시드니지역 주말한글학교 교장 및 관계자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주한국학교(교장 상선희), 시드니천주교회한글학교(교감 김선희) 등 각 한글학교 교장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총영사관 새 청사 이전 후 한글학교 관계자 여러분을 초청하고 싶었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건의내용이나 한글학교 운영상의 애로 등을 제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교육원의 한글학교 운영비 관련 사항 안내, NSW주 한글학교협의회의 하반기 일정, 내년 1월 초 개최되는 한글학교 청소년 캠프 일정 소개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공관 건의사항으로는 한국내 대학 교육학과 학생을 초청해 한글학교 교사로 활용하는 방안, 재외동포 및 현지 외국인에 적합한 TOPIK Junior 시행 등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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