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빈민위원회, 한국의 그인, 필리핀 주택조합 DAMATA-KADIMA간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빈민주택건설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지난 8월 18일 오전 11시에 퀘죤시에 위치한 B호텔에서 PCUP(Presidential Commission of Urban Poor) 노이 인돈토 위원장, 주식회사 그인 신우철 대표, 필리핀 CS GLOBAL Phil 한충수 대표, 필리핀 주택조합 DAMATA-KADIMA 아라고나 대표 및 관련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대통령 빈민위원회(PCUP)는 마닐라 말라본 지역 빈민들이 거주하는 4.5헥타르 토지 개발계획을 실시하여 올해 주택 1,100세대를 건설하기 위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임기 6년 동안 도시 빈민들을 위해 1백만 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으로 약속했다.
대통령 빈민위원회는 이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빈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주택 건설뿐만 아니라 상업지역도 함께 건설하여 주민들에게 직업을 제공하여 주민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하여, 빈민의 악순환에서 탈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표가 있다.
필리핀 CS GLOBAL Phil은 한국의 주식회사 그인(GINTS)이 국제사업을 하기 위한 파트너로 필리핀에서 뉴월드 호텔, 리잘 파크 등에 필리핀 광고협회와 함께 LED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필리핀 1백만세대 주택건설 프로젝트에 시범회사로 선정되어 1,100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