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뉴욕퀸즈칼리지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최순실의 해외 재산을 추적(追跡)하고 있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뉴욕서 북토크쇼를 연다.
미동부민주포럼(대표 강준화)은 안민석 의원의 북토크쇼를 10월 7일(토) 오후7시 뉴욕퀸즈칼리지에서 레프랙 콘서트홀(Lefrak Concert Hall)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미동부민주포럼은 “젊은 세대와 교감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북토크쇼 첫번째 순서로 안민석 의원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안의원은 지난 4월 ‘끝나지 않은 전쟁 : 최순실 국정농단 천일의 추적기(위즈덤하우스)’를 출간한 바 있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달 27일 LA 아로마에서 열린 북토크쇼에서 극우단체 세계애국동지회(대표, Sean Lee)와 미주애국동포연합 소속 수십명이 행사장에 몰려가 폭언과 위협을 가하는 봉변을 당한바 있다.
안민석의원은 “주차장에서 행사장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20여 명이 나타나서 기습 공격을 했다. 이 때문에 차로 피신해 20분 이상 갇혀 있어여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결국 LA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진행되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었다.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8일, 정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유라 승마 공주 문제’ 제기로 국정농단을 최초로 알린 이후,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은닉 재산을 여전히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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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끝나지 않은 전쟁 : 최순실 국정농단 천일의 추적기’
국회의원 안민석이 3년간 최순실 국정농단을 추적한 기록!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을 불러온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은 거대한 권력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비선실세로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에 개입하고 재단을 설립해 사익을 취했을 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사적인 부분까지 관여한 최순실은 구속되었고, 그에게 권력을 주고 방임하며 공조한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파면, 구속되었다.
문화체육분야 전문가이자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온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2014년 초, 한 신부님과의 전화 통화에서였다. 승마대회 심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이유 없이 경질되고 승마협회 이사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정유라와 최순실이 얽혀 있다는 제보였다. 사소한 계기였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안민석 의원은 이때부터 이 사건을 주목하게 되었고, ‘승마계 살생부’를 직접 확인했다.
<끝나지 않은 전쟁>은 국회의원 안민석이 3년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추적한 기록이다. 승마 심판 경질, 문체부 인사발령,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입시부정, 최순실의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 국정농단 관련인 청문회, 최순실 은닉 재산 추적 등 진실을 밝히려는 생생한 기록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전말을 파악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