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세사모' 주최
NEWSROH=클로에 기자
미 남부 명문 에모리대에서 최근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있는 다큐 영화 ‘저수지 게임’을 특별상영키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애틀랜타세사모(세월호를 잊지 않는 애틀랜타 사람들)는 오는 21일(토) 오후 3시에 에모리대 화이트홀에서 영화 저수지게임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게임’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제작하고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출연한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영화다. 김어준 총수가 기획 제작한 '프로젝트 Boo'(不)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더 플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주진우 기자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추적한 검은 돈의 연결고리를 통해 MB 비자금의 실체에 점점 다가간다.
거대한 비자금 저수지(貯水池)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이 밀도 있는 구성으로 극 영화 이상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틀랜타 세사모는 “이번 영화 상영을 위해 정식으로 해외 공동체 상영 라이센스가 구매되었다며 보다 많은 애틀랜타 동포들과 시민들과 함께 보고자 무료 상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에모리대학은 주말 파킹도 무료인만큼 토요일 오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영화 관람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화 저수지 게임 무료상영회
일시 : 2017년 10월 21일 3시
장소: 에모리대학교 화이트홀 205호
301 Dowman Dr, Atlanta, GA 30322
주최: 세월호를 잊지 않는 애틀랜타 사람들의 모임
주말 무료 주차: Oxford Parking Deck (반즈앤노블즈 건물 왼쪽에 주차빌딩 입구가 있음)
1390 Oxford Rd, Atlanta, GA 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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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저수지게임 스토리
탐사보도 전문 ‘악마 기자’ 주진우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검은 돈’을 찾고 있다.
해외를 넘나들며 그 돈과 관련된 연결고리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5년. 위험을 감수한 ‘딥쓰로트’의 제보로 드디어 그분의 꼬리 밟기에 성공하는데...
“저 돈을 쫓아가 보면 XX의 돈이 있어” 파도 파도, 까도 까도 끝없는 검은 돈의 연결고리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