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카네기홀 잰켄홀 열려

 

Newsroh=이오비 칼럼니스트

 

 

IMG_0283-re.jpg

 

 

세종솔로이스츠가 3일 뉴욕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연례 갈라콘서트를 성황리(盛況裡)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몰타, 에스토니아, 체코, 우크 라이나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들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 초대된 카운터테너 크리스토프 뒤모는 세종솔로이스츠와 헨델과 비 발디의 오페라 아리아 곡을 연주, 뛰어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뒤모는 메트로폴 리탄 오페라를 비롯해 파리오페라, 베를린 슈타츠오퍼 등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 모두 올랐으며 최근에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바우 홀에서 데뷔했다.

 

이어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 샤동 왕과 설리만 테칼리가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를 흠잡을데 없는 기량과 음악성으로 관객을 매료(魅了)시켰다. 어거스타 리드 토머스의 작품 ‘아련한 기억속의 속삭임’(2001) 연주는 앞서 보인 고전 곡들과 대비되는 눈에 띄는 무대였다. 세종솔로이스츠를 위해 작곡된 이 작품은 2001년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의 후원으로 위촉이 이루어졌으며, 아스펜 음악제에서 초연(初演)했다.

 

이날 공연은 에미상을 9차례 수상한 TV저널리스트 폴라 잔(Paula Zahn)이 15년 연속으로 사회를 맡았다.

 

창단 23주년을 맞은 세종솔로이스츠는 미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는 극찬속에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를 통해 ‘한국’과 ‘세종’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려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 째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16년 한국 유엔가입 25주년을 맞아 유엔 한국대표부 초청연주회를 뉴욕 유엔본부에서 펼쳤다. 2018년 3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트 랜스-시베리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모스크바, 노보시비리스크, 크라노야르스크를 거치는 첫 러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5DA_0303-re.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유엔 울려퍼진 천상의 선율

세종솔로이스츠, 한국 UN가입 25주년 기념음악회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429

 

 

 

 

 

 

  • |
  1. IMG_0283-re.jpg (File Size:195.7KB/Download:24)
  2. 5DA_0303-re.jpg (File Size:166.7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