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왕복 50km울트라 마라톤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17 12 17 광복 72 주년 50 Km 3.jpg

 

 

뉴욕의 한인마라톤 동호인들이 뜻깊은 송년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했다.

 

뉴욕한인마라톤의 대부(代父) 권이주 회장(73)를 비롯, USA올어라운드클럽과 리달리아 등 5개 뉴욕, 뉴저지 마라톤 단체 회원 40명이 광복 72주년의 뜻을 되새기며 17일 울트라 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월남참전전우회뉴저지회가 주최하고 뉴저지한인회와 포트리한인회,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치시민모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뉴저지 포트리의 한국전참전기념비를 출발해 조지워싱턴 브리지를 거너 허드슨강을 따라 맨해튼 남단 배터리파크 반환점(返還点)을 돌아오는 5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눈발이 날리고 영하의 체감온도 속에 권이주 회장과 신세준 이경섭 김형량 이준원 김한송 유병근 씨 등 7명이 완주의 기쁨을 안았다.

 

골인 지점 행사장에는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과 홍은주 포트리 한인회장, 일전퇴모 백영현대표가 나와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월남참전전우회 뉴저지지부 김중광 회장의 축사와 버몬트주에서 내려온 신세준 한인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대회 기획자인 권이주 USA Around Running Club 회장 권이주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2017 12 17 광복 72 주년 50 Km 20.jpg

 

 

이날 완주자에겐 완주증(Certificate Of Appreciation)이 수여됐다. 추운 날씨에도 맨살을 드러낸채 달리는 투혼을 발휘한 권이주 회장은 “날씨는 춥고 흐렸지만 바람이 없어 그래도 달리기는 좋았다, 한인 마라토너들이 저물어가는 2017년에 광복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권이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주최 주관 단체들과 단체장들, 특히 멀리 버몬트에서 참석해준 신세준 회장님과 봉사활동을 해주신 신광수 한영서님께 감사를 드린다. 한인사회의 관심 덕분에 2013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가 내년부터는 정식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고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2017 12 17 광복 72 주년 50 Km 24.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권이주회장 당뇨환자 위한 건강달리기 교육 (2017.10.15.)

뉴욕한인마라톤 상징..당뇨극복위해 마라톤 입문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705

 

  • |
  1. 2017 12 17 광복 72 주년 50 Km 3.jpg (File Size:158.7KB/Download:22)
  2. 2017 12 17 광복 72 주년 50 Km 20.jpg (File Size:134.9KB/Download:22)
  3. 2017 12 17 광복 72 주년 50 Km 24.jpg (File Size:168.2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