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가 달라스 한인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허리케인 하비 재난 당시 달라스 한인사회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보답차원에서 전격 이뤄졌다.
휴스턴 한인회, 허리케인 수해 지원에 감사
김기훈 회장, 달라스 한인회 방문
달라스 한인사회 온정에 감사인사 전해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지난 19일(화) 오후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과 김병수 이사가 달라스 한인회를 찾았다.
휴스턴 한인회의 이번 방문은 허리케인 하비 재난 당시 달라스 한인사회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보답차원에서 전격 이뤄졌다.
달라스 한인문화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김기훈 회장은 "지난번 하비로 피해를 입은 휴스턴 한인들에게 보내주신 달라스 동포들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송년 및 신년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9월 12일(화) 물이 재난이 휩쓸고 간 휴스턴 지역을 직접 방문, 긴급 구호식량과 한인사회 온정을 담은 1만 6130달러의 구호성금을 휴스턴 한인회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달라스 한인회에 모금된 성금 총액은 2만 4746.70달러로, 9월 12일(화) 휴스턴 한인회에 1만 6130달러, 휴스턴 시 수해성금창구에 8416.70달러를 전달했으며, 12월 11일 뒤늦게 접수된 200달러를 휴스턴 한인회에 계좌이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