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16일(화) 부임인사차 네이슨 딜 조지아 주지사를 예방했다.

총영사관측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딜 주지사를 예방해 한국 기업의 투자 활동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사항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김 총영사는 “관할지역인 동남부 6개주에서 한국의 대미투자 중 30%가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조지아가 있다”며 “앞으로 조지아를 한국에 알리고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딜 주지사는 “조지아에 기아자동차공장과 다수의 협력업체가 가동중이며 한국의 투자가 조지아주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게속해 한국과 경제관계를 확대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총영사는 오는 2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조지아 주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고, 딜 주지사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