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에어백 결함, 렉서스 등 13개 차종 ‘리콜’
렉서스, 프리우스 등 에어백 센서 불량
북미 4만9천대 포함, 전세계 64만5천대 리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도요타가 프리우스와 렉서스 등 전세계에서 자사 자동차 64만 5000대를 리콜조치한다. 북미지역에서는 4만 9000대가 해당한다.
리콜대상 차량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제조된 렉서스 RX와 NX, 프리우스 등 13개 차종이다.
이번 리콜은 에어백 센서 결함 때문이다. 도요타는 “해당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충돌시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은 사례가 369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3월말부터 메일을 통해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를 보낼 예정이다. 딜러는 센서의 일련번호를 검사한 후 무상으로 관련 부품을 수리 및 교체하게 된다.
리콜대상 차량은 다음과 같다.
△Lexus RX △Lexus NX
△Toyota Prius △Alphard △Vellfire △Sienta △Noah △Voxy △Esquire △Probox △Succeed △Corolla △Highlander △Levin △Hilux
(※ 2015년 5월 – 2016년 3월 제조된 해당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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