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중국커뮤니티와 공동개최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 플러싱에서 2018 설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뉴욕한인사회와 중국커뮤니티가 합동으로 매년 개최하는 퍼레이드 행사는 17일 오전 11시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를 따라 메인 스트릿을 경유(經由)한 뒤 39애비뉴로 돌아오게 된다.
올 행사를 주관하는 뉴욕한국일보는 한인사회에서는 현재까지 꽃차 7대와 40개 단체가 참여를 확정했고,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25대의 꽃차와 100여 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퀸즈한인회 김수현 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한인 2세들을 초청해 한국의 얼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단체와 연단에 서는 사람들까지 최소 7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인 만큼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지난 26년 동안 설 퍼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한국인들의 정체성을 후세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뜻 깊은 퍼레이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정오부터 금강산 식당과 산수갑산1 식당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떡국을 제공하는 ‘떡국잔치’가 마련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전통 문화공연 으로 꾸미는 우리 설 잔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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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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