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2018 평창올림픽 필리핀 교민응원단이 지난 2월21일 평창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월 25일 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있는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필리핀 교민 3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2월22일 저녁 한국의 메달 박스로 알려진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선수단 선전을 위해 응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을 이끌고 있는 윤만영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은 “필리핀 교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고국 대한민국과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함께하지 못한 교민들의 몫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단’은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 강창익 필리핀한인회장, 이장일 전 한인회장, 필리핀 방송인 라이언 방 등은 교민 응원단을 조직해 동계올림픽 기간 중 평창을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월부터 고국방문단을 모집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11일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국민 및 외국 관광객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였으며,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지난 2월1일 평창올림픽 개막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호익), 경제인총연합회(회장 박병대)는 3월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평창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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