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김한식 교수(한국어문학과)가 인솔하는 한국어교육전공자들이 7일(수) 알마티고려문화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교수와 11명의 학생들은 고려문화원을 둘러보고 김상욱원장으로부터 고려인과 카자흐스탄 한국어교육의 역사 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들은 고려문화원과 유라시아고려인연구소 직원/연구원들과도 인사를 나눈 뒤 평소 가지고 있던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인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 문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상명대 방문단은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안 스타니슬라브 독립유공자후손회장과도 만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오기된 이유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에 대해서도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단은 8일과 9일, 카자흐국립대 한국학과와 인야즈 한국어과도 방문하여 현지 대학을 둘러보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학생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김은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