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 주관, 신청서 마감 6월 1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제3회 2018 K-Pop 월드페스티벌 미동남부 지역 예선전이 6월 1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주관하는 K팝 페스티벌 지역 예선전 참가자격은 국적 제한 없이 한국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실제 거주하며 생활하는 자에 한한다. 양쪽 부모 모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적이 있는 경우 참가가 불가능한 반면, 부모 중 한 사람만 한국 국적 취득한 적이 있는 경우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보컬과 퍼포먼스 2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1인 또는 팀으로 한 부문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보컬 팀의 경우 백댄서는 2명까지 허용되며, 퍼포먼스 팀은 원곡 그룹 인원수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애틀랜타 예선 통과 각 부문 1위 팀은 1, 2차 본선 참가자격(동영상 심사)이 주어지며, 최종 본선 진출 참가자는 한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K-Pop 페스티벌 세계대회(10월5일 개최)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고로 최종 본선 진출자는 약 2주 동안 한국에서 보컬 및 안무 전문교습을 받고, 케이팝 현장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되며, 항공권 포함 교통비 / 숙박비 / 이동수단 / 식사 등을 제공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참가자의 보컬 및 댄스 촬영영상 링크(YouTube) 주소 기재 필수)를 6월 1일 까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대표 이메일(atlanta@mofa.go.kr)로 제출해야 한다.
K팝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캠페인으로, 매년 전 세계 K팝 열혈 팬들이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예선전 장소 :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전화: (770) 813-8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