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매일신보 이주섭)
지난 16일 토요일 모스크바 명가레스토랑에서 한인회 정기총회 및 9대 한인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인회 관계자는 자발적인 한인회 자원봉사를 유도하기위해 총 6명의 장학생을 뽑았다고 말했다.
선발 기준은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한인회 관계자는 말했다.
한마음 체육대회통해 기금마련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였으나 이선석 한인회장의 추가기금 출자로 총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설명)6명 유학생 장학증서 수여및 한인회 관계자와 기념촬영
모스크바 한인회가 결성된것은 2001년 2월 모스크바 한인회 창립발기인 대회를 통해서이며 5월1086학교 강당에서 창립총회거쳐 같은해 7월 7일 당시 아를료뇩호텔 콘서트홀에서 1500명이 넘는 교민 유학생이 모여 직선제 통해 초대 한인회를 출범 시켰다.
경기침체,교민수 감소와 조직구성과 의사결정의 간편화의 이유로 8대 한인회부터 채택한 한인회장 선출 방식이 변경 됐으며 8대부터 직선에서 간선제로 채택 됐다.
모스크바 교민사회 단체장들로 구성된 총 자문위원의 42명 중 30명이 참가 찬반 투료로 실시 29표 찬성 1표 반대로 9대 한인회장에 박형택씨가 당선이 됐다.
좌)8대한인회장 이선석씨,우)9대한인회장 박형택씨
9대한인회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공식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