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시민평화대표단 동포단체, 美평화활동가들 연합집회

 

 

 

 

‘유엔총회 시민평화대표단’이 25일 유엔본부 앞 함마슐트 광장에서 ‘한반도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 활동을 가졌다.

 

이날 세찬 폭우가 몰아친 가운데 한국의 시민대표단과 뉴욕, 워싱턴 지역의 진보단체 리더들, 미국의 평화운동단체 대표 등 30여명은 시종 응집력 있는 시위로 눈길을 끌었다.

 

 

 

 

시민평화대표단은 조성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노정선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통일위원장,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대표(6.15여성본부 상임대표), 이윤배 전 흥사단 이사장, 이영재 전북 교회협 대표,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 김병규 6.15남측위 조직부위원장,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운영위원장, 서우영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황순식 주권자전국회의 회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현지에서는 김대창 6.15뉴욕위원회 대표위원장과 양현승 워싱턴위원회 대표위원장, 김수복·이준무 뉴욕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동균 미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합류했고 재클린 카바소 Peace Action, 앨린 웨어 PNND Global Coordinator 등 미국의 평화운동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종전선언 및 대북제재 중단 촉구 유엔총회 시민평화대표단’이라고 한글과 영문으로 쓰인 플래카드를 앞에 하고 ‘End of Korean War’ ‘Stop Sanctions against DPRK’ 등의 배너들을 들고 참여했다. 거센 폭우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집회의 취지를 소개하고 힘찬 목소리로 구호(口號)를 외쳐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장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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