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ft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오타와·토론토 지역 이미 서비스
공공교통위원회 시행세칙 안나와
우버와 함께 또 다른 승차공유업체 리프트도 올해 말까지 밴쿠버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Lyft)는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밴쿠버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7월 8일 BC주정부가 승차공유서비스 사업자 관련 인허가 사항을 마무리 짓고 이에 대해 9월 3일까지 BC주공공교통위원회(PTB)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결정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위원회에서 아직 구체적인 승차공유서비스 관련 규정(ride-hailing regulations)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리프트는 빠르면 가을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위원회가 정할 관련 세부규정은 요금, 허가할 자동차 댓 수 등이다.
승차공유차량 운전자 자격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정식 운전면허를 받은 지 최소 2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벌점이 4점 미만 이어야 한다.
리프트는 오타와와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이미 서비스를 해 왔다. 20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으며, 우버에 이어 승차공유차량 2위 업체인 리프트는 우버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이에도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