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8회 한인족구대회 사진 (족구협회 제공)
제9회 한인족구대회 열린다
1월27일(월) 캠시 한인회관에서
설날 연휴이자 Australian Day 공휴일이기도한 1월27일(월) 한인 족구협회(이기남 회장)에서 주최하는 제9회 재호주 대한체육회장배 한인족구대회가 열린다. 캠시 한인회관 앞 넓은 공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호주 대한체육회와 한국의 족구협회, 시드니한인회 한인 축구협회, 한인 탁구협회 등 여러 스포츠 관련 단체들이 후원하며 최강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기남 족구협회 회장은 본지에 "재호주족구협회는 2019년 대한민국 족구협회에 해외지부 중 첫번째로 가입을 하였고, 수원시 족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재호주 대한체육회장배 족구대회는 한인사회의 단결, 친목,건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서 족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민사회의 생활체육을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교민들의 화합과 족구 동호인의 우의를 도모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해마다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교민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 대회 안내
- 일시: 1월27일 오전9시~오후6시
- 장소: 캠시 한인회관 (82 Brighten ave, Croydon Park)
- 개회식: 오전 11:30
- 경기방식: 최강부/일반부, 풀리그 후 토너멘트
- 참가비: 팀당 $100 (점심 팀별 준비)
- 기타: 캔틴 운영됨(도시락, 김밥, 떡보이, 커피, 음료 등), 당일 선수 및 모든 관람객에게 부침개 무료 제공.
- 문의: 0414 904 487(우상훈 경기이사)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