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Battulga 대통령은 어제/2020.08.08./ 더르너고비 아이막을 방문하여 '영광스러운 어머니' 메달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더르너고비 아이막 방문 동안 아이막의 활동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몽골 헌법 제33.1조 및 몽골 대통령에 관한 법률 제15조 1항에 따라 2020년 5월 29일 많은 자녀를 낳아 양육한 어머니에게 '영광스러운 어머니' 메달을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훈령을 공표했다.
'영광스러운 어머니' 메달은 전통적으로 매년 6월 1일 국제 어린이날에 수여하지만,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수여가 연기되었다. 올해는 더르너고비 아이막에서 총 203명의 어머니가 '영광스러운 어머니' 메달을 수여하였으며, 이 중 12명이 1등 훈장을, 191명이 2등 훈장을 받았다.
다음은 몽골 대통령의 훈화 내용이다.
"어머니들에게"
이날을 축하하며, 몽골인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줘 감사드린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린이날에 '영광스러운 어머니' 메달을 수여하던 전통이 깨졌다. 그러나 720명의 어머니가 1등 훈장을 받았고, 9,957명의 어머니가 2등 훈장을 받았다. 오늘은 더르너고비 아이막에서 어머니들을 위한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은 몽골의 미래, 몽골의 가장 소중한 재산, 모든 가족의 빛과 행복을 의미한다.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업적이자 국가 발전에 큰 투자이다. 따라서 어머니들에게 몽골 정부는 항상 어머니의 노고와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 몽골 국민을 대표하고 몽골 정부를 대표하여 거듭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한다.
영원한 하늘의 힘 아래, 사랑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노래를 부르며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교육받은 국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감사드린다."
[news.mn 2020.08.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