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일 유도코치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단체전 금메달 일궈 내
인도네시아 유도 대표팀이 20년만에 Sea Game에서 종합 1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유도 대표팀(감독 코치 Brigjen TNI Zaedun Arifin, Bambang Prakarsa, Venny Pantaouw, Lee, dan Hamzah)은 이용일 유도코치를 중심으로 종합 1위를 목표로 땀을 흘렸다.
이용일 유도코치는 6월 싱가폴에서 열리는 시게임에 대비하여 10여명의 선수들을 한국의 여주와 용인으로 데리고 가서 10여개월간 합숙 훈련했다. 이후 대회종합결과 금메달 4개로 기염을 토하며,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에는 남자부분 Mochammad Raharjo(66 kg), Gerrard Christopher George(73-81kg), Horas Manurung(81-90kg), 여자부분 Ni Kadek Anny Pandini(52-57)이다.
한편 이번 Sea Game에서 KMK그릅(회장 송창근)이 공식 스폰서를 통해 선수발굴과 후원에 나섰다.
이용일 감독은 2010년 처음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2011년말까지 자카르타 대표팀, 경찰팀, 2012년부터 2014년초까지 특전사 코파수스 대표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고 있다.
또한 이용일 사범은 인도네시아에서 부부 유도 코치로 활동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인 이윤희 코치는 아이양육 때문에 쉬고 있지만 전 DKI 대표팀 코치로 근무했다.
이용일 감독은 한인포스트와 인터뷰에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계속 대표팀을 맡으면서 인도네시아 유도성장을 위해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hanin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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