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우호적인 몽골 국민에게 인도제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실드 백신을 15만 도스씩 증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백신은 오늘 2월 22일 몽골에 배달되었다. 인수식에는 몽골 S.Amarsaikhan 부총리, 보건부 M.Battuvshin 차관, 외교부 N.Ankhbayar 사무차관과 인도의 대사이자 전권대사인 M.P. Singh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P. Singh 대사는 전달식에서 "인도는 우리의 '정신적 이웃'이자 '전략적 동반자'인 몽골에 COVID-19 백신을 제공한 최초의 국가다. 본인은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행복하다. 인도는 우선 13개 우호협력국에 630만 도스의 백신을 기증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진심 어린 유대관계, 우호적 관계, 협력과 더불어 몽골이 '행동하는 동쪽' 정책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몽골 S.Amarsaikhan 부총리는 오늘 인도의 백신 전달을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15만 도스의 코비실드 백신을 공급하는 국가 1위에 몽골을 올려준 데 대해 인도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도-몽골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몽골과 인도 국민의 우호 증진을 위한 여러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는 세계를 하나의 '대가족'으로 보고 나눔과 돌봄을 신봉하는데, 이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74여 개국에 의료전문가, 의약품, 장비, 공생 백신 보급에 반영된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자이샨카르 박사가 '백신 메이리' 보조금을 통해 우리의 우호 파트너인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강화하는 데 상당한 이바지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
인도 대사관은 단기간에 인도에서 150,000도스의 백신을 수송하기 위해 노력한 총리, 부총리, 외교부 장관, 보건부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M.P. Singh 대사는 또한 다가오는 몽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몽골의 건강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응급서비스, 국경수비대, 세관, 전문검사기관 등 보건인력 및 COVID-19 대응팀의 안전을 강화하고 몽골 경제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 기증된 접종량 외에도 인도는 인도에서 Covid 백신의 추가 공급품을 상업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ikon.mn 2021.02.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