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COVID-19의 세계적인 발병과 관련하여 "건강 보호 및 경제 회복을 위한 10조 종합계획"을 승인하였다. 이런 맥락에서 '농업생산 지원을 위한 5000억 투그릭' 대출이 승인되고 자금조달이 결정됐다. 예를 들어,
1. 봄 캐시미어 준비에 2000억 투그릭,
2. 농업생산 1000억 투그릭,
3. 목축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 투그릭의 저금리 장기 대출이 제공될 것이다.
식품농업경공업부는 과거 대출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개발은행과 협력해 시중은행을 통해 캐시미어 원사 가공업체와 캐시미어 원단 가공업체 등에 2000억 투그릭의 저금리 장기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작물 생산이나 봄 파종 전 겨울 준비 및 수확을 위해 1,000억 투그릭의 저금리 장기대출이 제공되고 있다. 이 대출은 또한 지난해 저금리 장기대출을 제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두 종류의 대출은 연 3%의 이자율과 1년의 기간을 가진다.
이 소식통은 3년 동안 연 3%의 이자율로 목축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투그릭의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몇 년간 이뤄지지 않은 결정이고 많은 재원이 필요하므로 제대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축산업은 단순히 소비자 대출로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핵심 분야에서 재활성화하기 위한 예비계획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대출금은 집중 축산육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예비계획에 따르면 우유와 유제품 가공, 동물 유래 원료 공급, 목초지 보호, 우물·물 건설 등 6~7개 분야에 제공돼야 한다.
식품농업경공업부에 따르면 이들 대출은 모두 시중은행을 통해 발행될 예정이어서 목축업자, 농민, 캐시미어 생산업체 등이 시중은행과 접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kon.mn 2021.03.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