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L.Oyun-Erdene 총리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나루히토 일왕을 예방했다. L.Oyun-Erdene 총리는 공식적으로 올림픽 개막을 선언하는 초트(Tsogt) 일왕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헤이세이 시대에 번창했던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협력이 새로운 "레이와" 시대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나루히토 일왕은 몽골 총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하고 몽골과 몽골 국민에 대한 추억을 나누었다. 일왕은 2007년 황태자 시절 몽골 방문 당시 국립필하모닉 연주회와 몽골 왕조의 고햐 하르허링 방문을 떠올렸다. L.Oyun-Erdene 총리는 2022년 몽골과 일본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왕의 몽골 방문을 요청했다.
일본 방문 기간 중 L.Oyun-Erdene 총리는 미국의 영부인 길레스 바이든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및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내일 L.Oyun-Erdene 총리는 Ya.Nishimura 일본 경제 재건 장관 및 일본 국립 전염병예방 센터 지도부를 만나 전염병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news.mn 2021.07.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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