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서부사거리 '라마다' 호텔에서 32세의 남성이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주부터 'Oyu Tolgoi' 광산으로 출근하기 위해 호텔에서 격리상태였다. 사건 당일 아침 고인은 호텔 직원에게 몸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격리병동에 근무하던 D 박사는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Oyu Tolgoi'의 계약직 직원이며 'Hasumegawatt'에서 일했다. 'Hasumegawatt' 사는 'Oyu Tolgoi' 광산에 중앙난방공장, 열 수송 센터, 난방망 등 주요 기반시설을 운영하고 보수한다. 'Hasumegawatt' 사는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Oyu Tolgoi' 또한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21일 뒤 법의학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news.mn 2021.12.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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