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법 연장과 관련해 주택담보대출 상환이 늦어질지 의문이다. 시중은행들이 2022년 6월 30일까지 대출 상환을 유예했다. 차강 사르를 앞두고는 2022년 예산이 개정돼 2022년 말까지 법을 연장했다. 전염병법 연장은 시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주택담보대출을 연기하거나 미납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담보대출 연기는 개인대출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시중은행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모도 줄인다. 이유는 시중은행들이 신규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대한 규제를 받고 있어 향후 대출자들의 대출 상환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법이 오는 6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2022년 1월 15일까지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상태다.
법 연장 및 주택담보대출 연기에 대한 시중은행의 의견이 명확해졌다.
GOLOMT 은행: 주택담보대출 유예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로 합의되었다.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무역 개발 은행: 1월 15일까지 받은 대출자의 갱신자료. 아직 대출 상환 연장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올해 6월 30일 만료된다.
STATE 은행: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6개월 연장했다. 우리는 연장 확인을 받지 못했다.
KHAN 은행: 대유행법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관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
XAC 은행: 우리는 대출을 연기해 달라는 대출자의 요청을 받았다. 다시 연기할지에 대해 대출 경제학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전염병법이 연장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상환도 지연되고 있다. 재무부 B.Javkhlan 장관은 "전염병에 관한 법률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기간 연장에 관한 조항은 유지되고 있다. 당시 몽골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환 유예 조항을 없애자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였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은 발행이 어려워 금융권에 부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2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조5,000억 투그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은 총 10만4,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news.mn 2022.02.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