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소유자협의회는 주민 동의 없이 관리비가 많이 오르는 곳이다. 가격을 임의로 올리는 주택관리소를 통제하는 조직이 없다. 주택 가계 지출은 전월 대비 5,000~15,000투그릭이 증가했다. 수리비, 위생비, 청소비, 경비비, 엘리베이터 비, 폐기물 비 등 수수료는 아파트마다 차이가 있다. 이 서비스의 요금은 가구당 매월 23,500~58,500투그릭이다. 가격은 위치와 등급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이 결제와 서비스에 각각 1,000~4,000투그릭이 인상되었다.
예를 들어 몽골 주택소유자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비용은 1,000투그릭, 소독 비용은 2,000~3,500투그릭, 경비원 비용은 2,000~3,000투그릭, 청소비용은 2,000~3,500투그릭 인상됐다.
시민들은 자신들이 낸 수수료가 아닌 관리소의 업무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쓰레기 수거 중이지만 마을 마당에 쌓인 쓰레기는 그대로다. 청소와 위생비가 인상됐음에도 층마다 담배꽁초, 쓰레기, 진흙 등이 그대로다.
시민들은 경비원이 배치되고 있지만, 고장 난 문고리를 대체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물론이다. 공과금을 낸 가구는 적절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다만 일부는 제때 납부하고 일부는 내지 않아 업무가 진척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매달 일정한 간격으로, 시민들은 문에 있는 계좌로 돈을 입금한다. 예를 들어, 43㎡의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주택과 수도 요금을 매월 139,860투그릭을 낸다고 하자. 또한, 주택관리소에 평균 35,000투그릭을 낸다. 공지 사항에는 이 금액이 제때 지급되지 않으면 몽골 은행 미수 계좌에 등록된다는 내용도 적혀 있다.
대가를 낸 피해자의 사례는 많다. 많은 사람이 주차장이 없거나 어린이 놀이터가 없는 아파트에 비용이 책정되어 많은 사람이 놀라고 좌절한다.
바양주르흐구 '해피타운', 칭겔테이구 '캐슬', 수흐바타르구 '소욜치40미앙가트' 등 주택관리소와 접촉해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고 통제되는지 알아봤다.
"주택관리소는 매월 주민들로부터 받은 돈의 명세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청소 및 유지보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건물관리비용은 거의 오르지 않았다. 물론 청소, 관리, 보안에 중점을 두어 비용이 증가했다. 주택 이용에 따른 비용 때문에 제곱미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 청구서를 받은 사람들은 화가 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다. 누가 이 가정들을 해치고 있는지는 분명하다. 무책임한 가정이지 주택관리소가 아니다.
주택관리소의 관리비는 150만~200만 투그릭의 미수가 있는 가구들이 있다. 그들은 관리비를 미납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관해 추가 비용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세 건물을 대표하는 주택관리소가 접촉했을 때 설명됐다. 아파트 한 채에 최소 90세대가 산다고 가정하면 주택관리소는 월평균 350만~400만 투그릭을 모아야 한다. 이 중 관리인, 청소원, 주택관리소 직원이 급여에서 공제되면 백그라운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충분한 비용이 있다.
불행하게도, 20~30%의 가정이 돈을 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시민들은 그들이 내는 돈이 아닌 주택관리소의 서비스에 불만족스러워한다. 그러나 주택관리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트집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에도 주택관리소가 비공식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양 당사자의 이익이다. 반면 적절한 요금을 내지 않는 시민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news.mn 2022.02.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